본문 바로가기

경제 정보/주식 입문, 공부

2019 FOMC 일정이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

주식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조심하는 날이 선물, 옵션만기일 그리고 FOMC 회의가 있는 날일 것입니다. 이게 뭐길래,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대한민국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있듯이,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기구 이름이 바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왜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가?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될 경우에는, 한국 및 신흥국에 투자했던 자본이 다시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자본유출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국내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FOMC 회의의 금리 인상여부, 인상폭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이슈입니다. 그렇기에 통화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의 발언에 의해서, 회의의 결과를 가늠해보고, 그에 따라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현 [FRB의장] 제롬 파월이 그중에 한명입니다. 최근 들어서, 금리인상에 있어서 속도조절을 시사하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통해서, 미국과 한국 증시를 상승세로 끌어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도에는 금리를 3차례나 인상하기로 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항상 방심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2019 FOMC 일정이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적으로 약 6주마다 연 8회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에 따라서 수시로 개최되기도 합니다.

[2019 FOMC 정례회의 일정]

1월 1. 29 - 1.30

3월 3.19 - 3.20 [기자회견]

4월 4.30 - 5.1

6월 6.18 - 6.19 [기자회견]

7월 7.30 - 7.31

9월 9.17 - 9.18 [기자회견]

10월 10.29 - 10.30

12월 12.10 - 12.11 [기자회견]



FOMC 개최일에 성명이 공표되며, 의사결정의 경우는 [최종 개최일]정책 결정일로 부터 3주 후에 발표됩니다. 때문에 기자회견이 있는 월에 주로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3차례의 인상계획이 있는 미국의 FOMC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7명과 뉴욕연방은행 총재 외에 11명의 연방은행 총재 중 4명이 1년씩 교대로 위원이 됩니다. 경제정세나 경기전망을 검토하는 외에도, 통화 공급량, 금리, 패더럴 펀드 레이트의 목표권을 설정하며, 이 때의 의사록은 1개월 후에 공표합니다. 국내증시가 신흥국에 속해있기에 아무래도, 미국, 중국 등 해외정세에 따라서, 많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니, 이 날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