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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주식 입문, 공부

분기별 실적시즌 날짜를 알고서 준비하자.

주식을 하시는 분들, 혹은 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뉴스를 보면서 한 번은 들어봤을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어닝쇼크 혹은 최대실적 관련 기사는 한번은 들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주식은 곧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에 실적이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내 돈을 맡긴 회사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는 각 분기별 실적발표를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어닝[earning]- 소득, 수입, 번 것 이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즉 주식시장에서 어닝이란 곧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각 분기별로 법적 기한내에 발표하는 시기를 실적시즌이라고 합니다.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 발표되었을 때, 이야기합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 발표되면 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닝쇼크[earning shock]- 반대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의 경우 주가하락으로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사용됩니다.

전분기보다는 전년 동기를 주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어닝쇼크라고 하고서는 이미 시장에서 선반영받았다고 이야기하며, 다음날 오르는 경우가 간혹있다. [욕하고 싶다.]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실적공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발표할까요?

해당분기 종료 후 45일 이내로 실적을 공시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연간실적을 정리하는 4분기의 경우는 (4Q)마지막날부터 90일내로 발표해야합니다. [예시] 1분기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기업실적을 45일 후인 5월 15일까지 발표]

1분기[1Q] 실적발표 기간 4월 1일~ 5월 15일

2분기[2Q] 어닝시즌 기간 7월 1일~ 8월 15일

3분기[3Q] 실적시즌 기간 10월 1일~ 11월 15일

4분기[4Q] 실적발표 기간 1월 2일~ 3월 30일

한국 주식시장의 경우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법정 기한내에 자율적으로 공시를 하게 됩니다. 기업들은 대게 기한 마지막날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먼저하는 회사들은 실적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회사홈페이지 혹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